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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유채가 먹기도 좋다?! 미처 몰랐던 유채효능 알아보기

 

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모습 중에 하나는 유채꽃 만발한 풍경이 아닐까 싶어요. 제가 사는 아파트 주변에도 유채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노란 물결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요. 보는 것만으로 행복해지는 유채를 맛있게 먹을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얼마 전, 시댁에 다녀왔는데요. 시어머니가 유채나물을 가지고 맛있는 무침을 만들어 놓으셨더라구요. 봄을 대표하는 꽃으로만 알고 있다가 나물로도 무쳐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죠. 그리고 숨겨진 유채효능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답니다. 오늘은 미처 몰랐던 유채효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기 좋은 유채, 먹기에도 좋다?! 유채효능 이야기

 

유채는 지중해 연안과 중앙아시아가 원산지로 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꽃인데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고 추위를 견디는 능력이 강해 추운 날씨를 견뎌내고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대표적인 꽃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지역마다 불리는 이름도 다양합니다. '평지'라고도 하고, 제주에서는 '지름', 경상도에서는 '겨울초'  ,서울에서는 '하루나' 등. 각양각색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유채인데요. 화려한 빛깔은 물론 진한 꽃내음으로 각 지역마다 다양한 축제행사가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보기 좋은 유채는 먹기도 좋은데요. 유채꽃보다 조금 앞서, 연한 유채 잎과 줄기는 우리 밥상에서 봄을 가장 먼저 맞이하게 해 줍니다. 꽃이 피기 전에 잎을 따서 해먹는 유채나물은 물론이고 무침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해요. 유채효능까지 다양하여 환절기철 건강관리에 도움되는 식재료랍니다.

 

한의학에서는 유채를 '운대'라고 하고, 유채의 씨는 '운대자'라고 말하는데요. 동의보감에 따르면 운대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 독이 없다고 해요. 유채의 이러한 성질은 피부질환이나 종기, 가슴에 생긴 종기를 치료하고 뭉친 근육과 어혈을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죠.

 

그 외에 유채 속 숨겨진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첫째, 봄철에 필요한 비타민 풍부

유채에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눈의 피로는 물론 쌓인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데요. 또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 준다고 합니다.

 

둘째, 청혈 작용에 도움

유채에는 피를 맑게 하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때문에 고혈압이 있는 분들이 섭취하면 도움됩니다.

 

셋째, 다양한 미네랄 함유

유채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의 양은 시금치의 5배로 생 채소 가운데에 가장 높은 함유량을 보이는데요. 인이나 자당의 함유량이 적어 칼슘 흡수도 잘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특히, 이이즈카 리스코의 저서에 따르면 유채는 고 비타민, 고 미네랄 채소로 칼슘과 카로틴이 풍부한 식재료로 손꼽힙니다.

 

넷째, 비타민b군 섭취 용이

유채에는 비타민b와 e, 니아신도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요. 때문에 온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저항력,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이 밖에 칼슘과 비타민b, c의 상승작용은 신경계를 조절하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도 도움이 되는데요.

 

급격한 기온 차로 인해 떨어지는 면역력 관리에도 유용할 듯 합니다.

  

유채효능에 대해 알고 나니, 길거리에 피어 있는 유채를 보면 예사롭지 않게 느껴져요. 예전에는 꽃을 먹는지, 뿌리를 먹는지, 씨앗을 먹는지.. 이런 것들을 아예 몰랐었거든요.

 

그런데 유채는 이미 봄철의 유명한 음식으로, 유채김치는 물론 유채나물까지 만들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유채나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 볼게요.

 

달콤 쌉싸래한 맛이 좋은 유채나물 만드는 법

 

 

[유채나물 만드는 재료] 유채나물, 고추장, 된장, 쪽파, 다진 마늘, 고춧가루, 참기름, 깨소금 등

1. 유채나물은 끓은 물에 삶은 뒤 찬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2. 볼에 양념장 재료인 고추장, 된장을 넣고 쪽파,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넣어 섞어 줍니다.

3. 적당한 간격으로 썰은 유채나물과 양념장을 잘 버무려 줍니다.

4. 마지막에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섞어 줍니다.

 

쌉싸래하면서 달큰한 향이 입맛을 돋궈주는 맛인데요. 봄철 나른하고 입맛 없을 때, 간단하게 만들어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봄을 온몸으로 느끼기에 이 보다 더 좋은 방법이 또 있을까요.

 

 

2015. 4. 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