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이야기
루피망고 하나쯤은 떠 줘야 진정한트렌드세터! 루피망고모자뜨는법

 

최근 방송에서나 SNS를 통해 올라오는 멋쟁이들을 보면 하나같이 쓰고 있는 루피망고 모자! 요즘 대한민국은 루피망고 모자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특히 실과 바늘만 있으면 비교적 간단한 뜨개질 방법으로 모자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연인 또는 가족을 위해 루피망고 모자를 직접 뜨는 여성분들도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얼마 전 SBS'룸메이트'에서 배우 이종옥이 출연자들을 위해 30여 분 만에 모자 하나를 뚝딱 만드는 걸 보고 신기해 하던 적이 있는데요. 아이들이 써도 귀엽고, 어른이 써도 예쁜 복슬복슬 귀여운 루피망고 모자 저도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어요. 올 겨울 잇 아이템! 루피망고 모자 뜨는 법!

 

완제품을 구입할 수도 있지만 직접 만들어 사랑하는 누군가에게 선물하면 그 의미가 남다를 것 같아요. 초보자라도 30분~1시간 만에 모자 하나를 완성할 수 있는 루피망고 모자 뜨는 법을 여러분에게도 알려 드릴께요.

 

 

루피망고 뜨는 법 '준비물'

  

 

 루피망고 실 (머스터드), 25mm 두꺼운 대바늘 (실 두께에 따라 바늘 크기가 달라질 수 있음)

 

 

'루피망고'는 손가락 굵기 만한 털실로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답니다. (정품의 경우 15만원~20만원 선)

 

 털실의 두께에 따라 사용하는 바늘의 두께도 달라지는 데요. 두껍게 떠 져야 하는 루피망고 모자의 특성상 15mm 이상 되는 대바늘을 사용하셔야 해요.

 

1.

뜨개질의 가장 기본은 코 만들기 입니다.  

사람마다 코 만드는 방식이 여러 가지 인데요. 임팩타민 지기가 선택한 코 만들기는 엄지와 검지에 실을 엮어서 만드는 방식이랍니다.

 

 

2.

그리고 원하는 모자 크기에 맞게 코를 잡아 가시면 되는데요.

어른용 루피망고 모자는 20코, 어린이용 루피망고 모자는 16~18코 정도로 잡아 주시면 되요. 혹시나 두상이 작거나 크신 분들의 경우 코가 어느 정도 잡혔을 때 머리에 둘러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임팩타민 지기는 20코를 잡았어요.

 

3.

이제부터 본격적인 루피망고 모자 뜨는 법에 들어 갈 텐데요. 한 단, 한 단, 올라가면서 코 뜨기 방식이 미묘하게 차이가 나니까 단이 올라가는 것을 잘 기억해 두시는 게 중요해요.

 

기본적으로 뜨개질에는 '겉뜨기'와 '안뜨기'가 있는데요.

루피망고 모자를 만들 때에는 '겉뜨기' 사용하여 뜨게 되요.

 

■ 루피모자 뜨는 법 : 겉뜨기 방법

 

겉뜨기 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동영상으로 볼 수 있어요~

 

  

4.

20코를 잡은 뒤에는 본격적으로 코를 줄여 나가야 하는데요. 겉뜨기를 20번씩 7단을 올리시고 코 줄이기에 들어 갑니다. 처음 올린 7단은 두상이 들어가는 부분이 되고, 나머지 부분은 모자의 형태를 잡아 나가기 위해서 인데요.

 

겉뜨기로 7단을 올리신 후에는 위의 사진처럼 두 코를 한 번에 잡아서 떠주는 뜨개 방식을 포함하여 단을 줄여 나가시면 되요. 단을 올려 나가실 때에는 바늘에 힘을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서 촘촘해지거나 헐렁해 질 수 있다는 점 알아 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처음 어른용 루피망고 모자라서 처음 7단을 올릴 때에는 힘을 느슨하게 주고, 한 단 한 단 올라갈 수록 힘을 줄여 실 폭을 줄여 나갔답니다.

 

 

마지막 1단 까지 모두 뜨면 이러한 보양이 만들어 지는데요.

루피망고모자뜨는법에서는 절대 매듭을 짓는 부분이 없는데요. 그렇다면 끝에 남은 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5.

마지막 7코가 남은 상태에서 바늘을 빼면서 남은 실을 7코 구멍으로 통과 시켜주면서 서서히 당겨 주시면 되는데요. 한 번에 바늘을 빼어 코 구멍을 찾다 보면 코를 못 찾아 홈이 생길 수 있으니, 차례 차례 매듭을 이어 주시면 되요.

 

 

6.

드디어 마무~으리! 

그렇게 남은 코를 이어 준 뒤에도 코투리 실이 남았다면 모자 끝부분을 통해 안쪽으로 넣어 주시면 되는 데요.

그리고 대각선 아래 방향으로 얽혀 가며 실을 넣어 주면 루피망고 모자 완성입니다.

 

바늘과 실만으로 완성된 임팩타민 지기의 루피망고 모자 완성입니다! 목도리는 떠 보았지만 이렇게 모자를 뜨개질로 떠 본 것은 처음인데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과정에 재미를 느꼈답니다. 평소 좋아하는 색깔의 실로 간단하게 만들어 보았는데요. 모자 자체로도 귀여운 매력이 풍겨오는 듯 하네요.

 

임팩타민지기가 루피망고 모자를 뜨는 데에 걸린 시간은 35분 ! 일반 뜨개질 실로 모자를 뜨면 3일 이상은 걸린다고 하는데, 정말 간단하게 뜰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올 겨울 잇 아이템인 루피망고 모자! 루피망고 하나쯤은 떠 줘야 진정한 트렌드 세터 아니겠어요? 직접 만든 것이라 그런지 더욱 의미 있고 예뻐 보이는 임팩타민 지기의 루피망고 모자에요. 어때요? 정말 잘 만들었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루피망고 모자 뜨는 법으로 소소한 선물 하나 해 보시면 어떨까요? 만드는 이도, 받는 이도 즐거울 것 같네요.

 

 

 

 

2015.01.29 10:00
  1. 곤이 2015.01.29 10:14

    저도 처음 모자 떴는데.. 루피망고면 초 간단하게 뜰 수 있어요 ㅎㅎ

  2. 나도 뜨고싶다 2015.01.29 18:11

    와.. 진짜 이쁘게 떴네요..부럽다.. 나는 망쳤는데